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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고양이

작은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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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오오옹 -_-"

 

나는.. 고양이랑 함께 산다(?)..... 라고하면 이상하니까

 

나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아니 동물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길에 떠돌아다니는 고양이들... 흔히말하는 길냥이들을 보면 안쓰러워서

 

내가 데리고온다...

 

그렇게 데리고 들어온지도 어언 3년....

 

상상가겠지...? 그래.. 우리집엔 고양이밖에 안보인다....

 

대충 뭐... 세어보니 약 80마리는 족히 넘어보인다...

 

그래도 집은 주택이고... 마당도있고 게다가 2층집이다..

 

그래서 그런지 80마리가 넘어도 집은 좁아보이진 않은것 같다....

 

"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옹 -_-"

 

야옹을 하는 이유는 거의 3가지로 나눌수있다.

 

1. 싸울때

 

2. 배고플때

 

3. 자신의 영역이라고 '오지마'라고 할때...

 

이거이외엔 없는거같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띵동~ 띵동~"

 

'이틀전에 전화온 사람들인가?'

 

다름이 아닌 고양이가 너무 많다보니...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고있었다..

 

뭐 고양이를 데리고 간다는사람들... 고양이좀 맡아달라는 사람들....

 

심지어 형편이 안되어 고양이를 키워달라고...하는사람들까지도 있다...

 

이미 인터넷에도 우리집은 다 공개가 되었고...

 

심지어 뉴스까지 나왔었다.... 주위 지인들은 기네스북에 도전하라고 하는 친구들도있다..

 

"덜컹 끼이이이익"

 

문을 열어보니 남녀 커플로 보이는 두명이 쭈뼛쭈뼛거리며 나에게 말을걸었다.

 

"저.. 저기... 저희가... 고양이를 키우고싶어서 그런데요..."

 

나는 한두번일이 아니기에 서슴없이 말했다

 

"아.. 네 고양이 키우고싶다면 환영이예요!

 빨리 이 80마리 고양이를 좋은 주인에게 보내고싶거든요 마음껏 고르세요"

 

---------------------------------------------------------------------------------------------------------

 

는 여기까지.... 더이상 생각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적음... like Fre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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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네아빠베이글녀 2012-07-30 12:58:19 0점
    스팸글 "그럼 저하얀 고양이주세요"
    "자 여기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게세요"
    드르륵 쿵
    "왜 문을 잠그시죠?"
    "들어올ㄸㅒㄴ 맘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 작은별 2012-07-30 21:23:14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ㅂㅢㅍ커팻 2012-07-30 22:06:10 0점
    스팸글 "어...어떻게 해야되죠..?"
    "분양가를 주셔야죠. 고양이들고 튀실려구요?^^"
    "아..여기(뒤적뒤적) 어! 내지갑이!"
    "왜? 오빠지갑없어?"
    "어?응... 같고나온거 같은데.."
    "흐음..기다려봐 (뒤적뒤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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